[원주=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20명)을 대상으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법을 배우고 직접 책을 만들어보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독서교실 ‘책의 여행’이 운영된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15명)을 대상으로 한글디자인 및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감성톡톡 캘리그라피’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가능하며 각 과정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프로그램 담당자는 “도서관의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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