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수변지역의 안전확보를 위해 119구조·구급대원과 민간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안전본부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46명의 민간봉사자를 모집, 구조·구급대원 29명과 함께 지난 1일부터 강정고령보, 신천물놀이장을 중심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조·구급대원과 함께 물놀이 안전지도,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받은 민간봉사자들은 수변안전에서부터 긴급구조와 병원후송 등의 안전관리활동은 물론 미아찾아주기, 단순응급처치 등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91명의 민간봉사자들과 함께 안전조치 267건, 병원이송 3건, 현장응급처치 218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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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