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예술가인 욜리타 바이트쿠테와 에밀리야 반자노바이테의 푸드 아트는 일정한 각도에서만 보이는 특별한 작품이다. 초콜릿, 머핀, 딸기, 포도, 마카롱 등 디저트를 늘어놓은 것 같지만 어떤 각도에서 보면 거대한 아인슈타인 얼굴이 짠하고 나타난다.
이 작품의 길이는 4m로, 완성하는 데는 모두 다섯 시간이 소요됐다. 모두 음식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감상 후에는 맛있게 먹을 수도 있다.
두 번째 작품은 리투아니아의 예술가인 미칼로유스 츄를료니스의 얼굴이었다. 주로 사용된 것은 초코 머핀, 초코 케이크, 초코 쿠키, 초코 도넛 등 주로 초콜릿 디저트였다. 아인슈타인 작품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지만 역시 한 각도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같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