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7일 오전 평리2동경로당 2층에서 마을별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들말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들말행복학습센터는 평리2동경로당 2층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학습센터 운영은 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양성한 행복학습매니저를 배치해 마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강사·수강생 관리 등을 담당한다.
여기에 학습동아리들의 재능기부 강좌까지 더해져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세대별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품격있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쿠키클레이 3급자격증 과정 ▲보드게임 창의수학지도사 자격증 과정 ▲요리쿵저리쿵 떡빚기 ▲나도 플로리스트 초급 교실 ▲책과 영화로 즐기는 인문학 부모교육 ▲한글 기초교실 등 9개 강좌이다.
교육대상은 배움의 열망이 가득한 마을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서구청 평생학습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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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