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일 ‘제2회 대구시장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경기대회’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 동호인들도 함께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화려한 율동과 열정의 춤으로 댄스스포츠의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전국대회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경기종목은 왈츠, 탱고, 퀵스텝, 비엔나왈츠, 폭스트롯 스탠다드 5종목과 룸바, 삼바, 자이브, 차차차, 파소도브레 등 라틴 5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주요 참가선수로는 장세진, 이해인 조, 강대성, 석민경 조,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조상효, 배새롬 조, 이상민, 김혜인 조를 비롯해 고등부의 이규원, 김가영 조 등 최고 수준의 커플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 댄스스포츠의 저변확대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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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