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7일 제8기 시민모니터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5월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추진해 총 53명의 지원자 중 3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모니터들은 이달부터 2018년 6월까지 2년간 공사가 운영하는 도시철도, 인천종합터미널 등 각종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대 시민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건의 및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김용순 시민모니터는 “인천지역 대중교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의 시민모니터요원으로 일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7월 30일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고객 편의시설과 대시민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모니터를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평가하고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모니터 시스템을 구축․활용해 인천교통공사가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