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대구역서 교통안내소 운영

[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이달부터 동대구역에 교통안내소를 운영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교통안내소에서는 안내도우미 4명을 동대구역 일원에 배치해 택시 및 버스 승강장 교통 질서는 물론 교통약자에 대한 짐 덜어주기, 휠체어 밀어주기 등 교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운영,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통역 지원까지도 가능하다. 

 교통안내도우미는 현재 동대구역 주변이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로 혼잡해 택시 및 버스 승강장과 공사 중인 복합환승센터 주변 혼잡구간의 교통질서 유지와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의 관문인 동대구역에 교통안내소를 운영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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