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2번째 신연희 강남구청장,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장 박희영 (좌측 두 번째 )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도전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인물)에 주는 상이다.신연희 구청장은 그간 민선 5기 때부터 민선 6기인 현재까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 1번지 강남’을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각종 단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 유명인사 안보강연 등을 실시해 총 2,106회에 걸쳐 14만 1,232명에게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민의 애국심 결집을 위해 영동대로 남단에 50m 높이의 대형 태극기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안보 상징물로 특화했다.
또한, 천안함 용사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마음속에 새기고자 동상을 건립을 추진했다. 올해는 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양재천에 무궁화동산을 만들고, 강남구 전역에 우리나라 꽃 무궁화 7,445주를 심어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또 지난해 8월에는 도산공원에서 독립유공자, 해방둥이 어르신 70분을 모시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7070광복을 외치다.’ 행사를 추진해 많은 조명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66주년 6․25를 맞아 전쟁에 대한 심각함을 알리고자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1박 2일 동안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부대에서 가족과 함께 안보관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안보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안보의 초석(礎石)을 ‘국경일에 국기를 다는 것’이라 여기고 현충일에 집집이 국기 게양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전체 가구의 81.2%가 조기(弔旗)를 다는 대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4년과 2015년 연속 태극기 선양 부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구는 국경일마다 모든 가정이 100% 국기를 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나갈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는 앞으로도 국가 경제와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주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안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안보 1번지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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