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지난 9일 인천요리제빵학원에서 `우리 아빠 요리교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핵심메세지인 `새로운 가족문화`의 지역사회 파급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함으로써 남성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일·가정 양립의 일상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유아를 양육 중인 가족 20세대가 참여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초코머핀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며 “아빠와 함께 행복한 요리 교실을 통해 가족 간에 따스한 사랑을 주고받는 시간이 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