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전국 우수를 차지하여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한미영)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7월 12일에 발표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횡성군은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56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목표달성분야(100점), 공약완료분야 (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100점), 공약일치도(100점)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횡성군은 이들 5개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횡성군은 119건의 공약중 56%인 67건을 이행 완료하고, 나머지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에 더욱 노력해, 군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계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오는 7월 2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민선6기 횡성군의 일자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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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6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