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원주시는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 민주주의 기본 이념과 대한민국 헌법제정 및 공포를 경축하는 원주시민 한마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태극기 달기 홍보와 캠페인은 7월 11일부터 원주시 홈페이지, 대형 전광판 송출, 문자전송 등 시청과 25개 읍면동에서 자율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바른 국기관리를 위한 자원봉사 모니터링 운영, 국기게양 자율 참여 홍보를 위한 아파트 및 주택가 태극기 집중 게양구간 지정, 청사 대형 태극기 게양 등 다양한 국기선양과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 가로기 게양은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시청로 입구 등 22개 구간, 총연장 44.84km, 2천 여 개의 가로기를 게양한다.
국기게양은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된다.
제헌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다음 달 14일 제71주년 8.15 광복절을 계기로 원주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나라사랑 태극축제 사전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제헌절 각 가정 국기게양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원주시내 전역이 태극기가 물결칠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원주시민 모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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