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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3일 오후 서구시장에서 시장환경개선 준공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행사에는 류한국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낡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제공 등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침체된 영세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해 3월 구평리시장, 서구시장 2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구평리시장 환경개선 준공에 이어 이번에 완료한 서구시장은 지난해 10월 상인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건물주 동의 등을 거쳐 지난 4월에 공사를 착수했다.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어닝설치, 바닥포장, 전기 배선 정리, 돌출 LED간판 등을 설치했다.
류한국 청장은 “유통구조 환경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시설 환경을 개선해 상인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이고 시장의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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