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피트니스 버스’ 런던서 곧 운행…신청자 쇄도
운동할 시간조차 없는 숨 가쁜 직장인들을 위한 신개념 ‘피트니스 버스’가 곧 런던에서 운행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이름하여 ‘라이드2레벨’ 버스다. 영국의 피트니스 회사인 ‘1레벨’이 선보인 이 버스는 일반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실내에는 좌석 대신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승객들은 직장에 도착할 때까지 땀 흘려 운동을 하다가 가까운 ‘1라이드’ 피트니스 센터에 내려 샤워를 한 후 출근하면 된다. 가격은 45분 이용에 12~15파운드(약 2만~2만 5000원)가 될 예정이다.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올해 말부터 정식 운행될 예정인 이 서비스는 현재 신청자가 8000명이 넘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아더티 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