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13명, 맞벌이 자녀 대상 미술,체육등 교육
[세종=일요신문] 김영만 기자 = 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미, 임재긍)는 18일 오전 한솔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돌봄교실 재능기부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돌봄교실 재능기부교사 위촉식, 기부자 선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13명의 재능기부자들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에 맞춰 1달 동안 한솔동 소재의 참샘 및 미르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맞벌이자녀 1,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 체육,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아울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와 한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순영)는 재능기부 수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이번 사업이 맞춤형복지 및 정부 3.0 기반의 우수한 지역사회 협력사례로 정착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솔동 기관·단체장 중심의 민·관 협력 복지기구로, 지난 2014년 9월 설치 후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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