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유창근)는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항만특화 사업으로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은 IPA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장비구입 등 최신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비자금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반성장 추진과제이다.
관련 사업의 지원대상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하역사 중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중소기업에 한하며 지원설비 대상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7조의 2, 제3항에 의한 생산성향상지원 (가), (사)시설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지원 (가)~(다)시설에 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선정 업체당 설비자금 상한 1,000만원 및 관련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신청은 IPA 홈페이지에서 ‘IPA 동반성장’ 배너를 선택한 뒤 ‘협력 성장하는 IPA-지원사업공고’에서 참여기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 5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처: 인천시 중구 서해대로 366 인천항만공사 동반성장팀)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하역사의 설비 확충을 통한 물류생산성 향상은 인천항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협력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동반성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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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