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노인들에게 힐링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일카운티 노인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심신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힐링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스마일카운티 노인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은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사회적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숲 조성으로 힐링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녹색자금 1억원을 사업비로 투입하여 지난 4월부터 스마일카운티 노인복지센터 내 주차장부지에 군목인 느티나무를 비롯한 교목 12종 55본, 관목(옥매화 등) 12종 2,117본, 초화류(백리향 등) 5종 1,400본을 심었으며, 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설계로 쉼터와 산책로 등도 조성했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나눔 숲이 시설이용자들과 인근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2017년도 나눔숲 조성사업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의하여 대상지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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