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청갤러리에서 ‘삶과 사랑_ 가치’라는 주제로 금산여성작가회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금산여성작가회는 금산에 거주하는 여성작가들로 금속공예, 닥종이, 도자기, 서양화, 동양화, 일러스트, 화훼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20대 금속공예작가인 최현정은 젊은 감각으로 미니멀한 주얼리를 선보였으며, ‘오해와 편견‘이라는 페인팅 작품에서는 잘못된 인식의 오류를 말해준다.
김진영 회장의 ‘아, 어찌 기뻐하지 않으리오’는 온전한 가치를 깨달았을 때의 기쁨을 표현하였고 ‘영원한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는 사랑의 가치에 대한 갈구를 보여준다.
김민자의 회화작품 ‘신은 나무에게 무엇을 기대할까’, 김수인의 도자기작품 ‘물에 비친 달’, 백선희의 닥종이에페인팅작품 ‘삶과 사랑’, 정주희의 일러스트작품 ‘사랑한다 울아들’, 플로리스트작가인 원종인의 ‘구상’, 교류작가 김덕민의 수채화작품 ‘화산바위’와 ‘호랑이바위’등 신선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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