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과 최영희 주무관 ‘지속가능한 관광과 ODA’ 펴내
![](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6/0719/1468911050877537.jpg)
주인공은 문화체육관광과 민속문화 T/F팀 최영희 주무관.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주무관은 전문가들과 함께 관광 전문 책자인 ‘지속가능한 관광과 ODA(사진)’를 출간했다.
최 주무관은 한양대에서 관광학 박사를 받은 관광 전문가로,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 전문위원 류광민(한양대학교 관광학 박사), 배재대학교 여가서비스경영학과 박사 후 연구원 김현정(한양대학교 관광학 박사)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과 ODA(백산출판사, 232쪽, 1만 5000원)를 펴냈다.
공동 집필자들은 한양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들로 지난 몇 년 동안 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 주무관은 지난 2009년 생태관광의 보고인 갈라파고스 섬에서 ‘휴(休) 까사호텔 건축’ 사업을 현지 주민과 성공적으로 추진한 현장전문가이다.
이 책은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어떻게 발굴되고 추진돼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1부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이며, 원리와 현실적인 한계 및 어려움을 살펴보았고, 2부는 ODA의 역사와 ODA사업의 실천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관한 실천윤리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3부에선 관광분야에서 ODA사업의 핵심전략이 무엇이며 그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최영희 주무관은 “이 책이 ‘SDGs’ 시대에 관광분야의 지속가능한 ODA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앞으로 진행될 관광을 통한 SDGs 달성과 관광분야 ODA 사업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세계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001년에 유엔에서 채택된 새천년개발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 MDGs)의 후속사업이다.
kym@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