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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경북도가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세네갈,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
봉사단은 열흘 동안 현지에서 태권도, 무용, 종이접기, 악기다루기 등 교육 활동과 학교 도색 등 환경개선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봉사단에는 영남대 의료봉사단 8명도 함께 파견돼, 의료봉사를 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은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빈곤문제 등 국제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2007년 베트남, 캄보디아 첫 파견 후 현재까지 6개 나라 610명의 봉사단원을 파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이제명 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대한민국 젊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단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64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1일 출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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