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 주제...7.21.15:00. 영도구청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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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병원 척추관절센터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지난 2007년 2월 개원해 현재까지 320여회가 넘는 특강을 진행한 영도구(구청장 어윤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행복영도 아카데미’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어깨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제326회 강연에는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생 배우고 같이 성장하고 함께 나눈다’는 목표로 시작된 ‘행복영도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수강생만 12만 명이 넘어섰고 있다.
지난 8년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그동안 탤런트 전원주, 연극배우 손숙, 방송인 엄앵란, 시인 도종환, 정목스님, 장경동 목사, 개그우먼 장미화, 외화번역가 이미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영도구와 영도병원간의 저소득 소외계층 의료지원 협약 체결과 더불어 영도병원 개원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영도병원 척추관절센터 정일권 기획홍보실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직접 참여해 1시간가량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깨관절 질환에 대한 자세한 강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어깨관절 질환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최신 테이핑 요법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시연도 진행된다.
영도병원 정형외과 정일권 실장은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어깨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민간요법을 사용해 치료시기를 놓쳐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어깨 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에 앞서 이날 2시부터는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도병원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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