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횡성군은 안흥면 삼형제 바위 숲길 등산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초까지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안흥면 삼형제 바위에서 도깨비도로까지 연결되는 노선거리 2.5km의 숲길등산로을 조성했다.
삼형제바위 숲길등산로는 안흥면 절경중의 하나인 삼형제바위에서 시작하여 관광 체험코스 중 하나인 도깨비도로로 하산하는 코스로서, 비교적 급경사의 암반지형으로 모험을 좋아하는 등산 매니아들에게 좋은 등산코스가 될 전망이며, 매년 안흥면에서 개최되는 안흥찐빵축제, 천문인 마을 등과 연계하여 안흥면의 색다른 체험장소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또한 안흥면에서는 삼형제 바위 숲길(등산로) 조성 완료를 기념하여 안흥면번영회 ․ 군민대통합 안흥면위원회 주관으로 안흥찐빵축제 성공 및 면민 안녕기원을 위한 삼형제바위 등산로 준공기념 등반대회를 7월 28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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