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원주역사박물관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7월 휴가는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엄마가 만드는 아기옷 일습중 손싸개, 발싸개 만들기 체험과 매듭 ․ 규방공예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한다.
(사)우리옷 우리색 연구회(회장 강영숙)와 매듭․자수공예가 김기순 선생이 수강생들과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두 가지 체험 각 12명이며 신청은 원주역사박물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무료 개방(야간개장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하며 생활 속 문화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의 건강과 만복을 염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누구나 만들기 쉬운 아기옷 일습과 사랑스러운 자녀와 같이 예쁜 자수 손수건, 팔찌 등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원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