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요신문]최영 기자 = 강원도는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 지원을 위해 ‘강원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21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3개 이전 공공기관과 도, 원주시를 포함해 15개 기관장이 참여하며 혁신도시 정주여건 조기 조성, 지역사회 발전과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한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첫 번째 공식 회의로 공동협의회장을 선출하고 ‘협의회’ 회칙(안)과 ‘상생발전 업무 협약(MOU)’ 체결내용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한수(강원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협의회 출범은 혁신도시의 본래 취지인 지역균형발전 도모의 일환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혁신도시가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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