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시장 입구(사진=대전시 자료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에 야구를 테마로 한 청년광장과 푸드코트가 생긴다.
동구 원동 중앙시장 내에는 외부에서 경사로를 통해 2층으로 직접 올라갈 수 있는 독특한 외관의 건물형 시장인 중앙메가프라자가 있다.
헌책방 골목으로 유명했던 이 건물 2층 야외공간과 3층에 전통시장 청년몰이 조성될 계획이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문화와 기술‧디자인이 융합된 청년상인 집합 쇼핑몰인 청년몰을 중앙메가프라자에 ‘17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시장 중앙메가프라자청년몰은 20개 점포에 최대 15억원을 투입해 야구라는 컨셉으로 기반조성 및 점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전략적인 업종 배치 및 청년상인을 모집해 개장하게 된다.
기반조성비는 전액 지원하고 개별점포(최대 33m2) 인테리어 비용은 3.3m2 당 최대 100만원까지 소요비용의 60% 이내에서, 임차료는 최대 12개월간 월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몰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상인회 가입 및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기존상인과 청년상인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기업, 공공기관,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전문역량 및 경험을 보유한 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청년상인 CEO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창업 실무과정, 업종별 전문교육, 성공점포 체험 등 집합과 현장 중심 교육(6개월 내외)과 성공 청년상인(선배상인)을 후견인으로 매칭하여 경영노하우 전수 및 애로사항 조언 등을 추진한다.
또한, 상품진열, 요리, 디자인,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아이템 보완, 마케팅 기법 등을 실시간으로 지도하고, 청년상인 협동조합 설립 유도로 공동이익 창출 및 지속적인 수익모델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청년몰은 기존 전통시장 구조개선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상인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패러다임 전환을 적용한 사례로서 젊은고객 유입 등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쇼핑과 문화, 놀이가 융합된 지역상권의 랜드마크로 육성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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