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지곡단지 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권오준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 윤광수 상공회의소 회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포스코패밀리사장단, 벤처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에게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벤처기업의 요람이 되고 있다.
포스코가 선발 육성한 10개 벤처기업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포항벤처 4개사 등 총 14개사가 사업설명회와 시제품 전시에 나선다.
포스코 관계자는 “성공한 벤처기업인 초청 강연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기업가 정신도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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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