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일요신문] 진영봉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을 장려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시키고자 200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서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모 받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Next 민주주의 3.0, 인공지능시대 지방자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시상은 청렴·일자리·사회적경제·도시재생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 중 원창묵 원주시장은‘로컬푸드로 상생하는 「원주새벽시장」’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소량 생산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통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도시 소비자는 신선하고 친환경적인 농산물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상생전략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원주시가 새벽시장의 원조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앞으로도 구체적인 실천의지와 진정성을 갖고 공약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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