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이 교량 가설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육군32사잔 제공)
[논산=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32사단 장병들이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교량 상판이 내려 앉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 충남논산시은진면성덕리 성덕교의 복구를 위해 휴일인 23일에도 장간조립교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육군 32사단 제공
육군 32사단과 1115공병단은 군사작전용 교량을 설치하기 위해 21일부터 5톤 덤프트럭 18대 등 차량 31대와 90여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사진=육군 32사단 제공
군은 25일까지 교량 설치 및 시험운용을 마칠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중이며, 이 교량은 폭 6.1m, 길이 48.8m, 통과하중 16톤으로 3~4개월간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육군 32사단 제공
한편, 성덕교는 논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탑정호의 주출입 교량으로 폭 7.5m, 길이 45m이며, 이 교량 파손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6km 이상을 돌아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