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시·경찰서 합동 통학로 전수점검
이번 안전점검은 세종시 99개교(유28, 초38, 중18, 고14, 특1)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공사에 따른 안전 확보 문제 등 통학로 전반에 대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사항 발견 시 유관기관에 개선을 요청한다.
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차량감속 유도시설 ▲무당횡단 방지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을 중점 점검한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학생들에 대한 학교 내 안전과 더불어 학교 밖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종시는 공동주택 건축등으로 대형 공사차량이 다니고 있어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학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그동안 관내 곳곳에 다니는 공사차량들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협받아 이에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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