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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전대덕구청장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은 25일 “지역 커뮤니티 복원과 발전을 위한 소규모 지역 공동체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 6기 후반기는 지역별 특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 구성원들의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 복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규모를 따지기 보다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발굴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규모 공동체 사업 발굴과 관련 ▲자생단체별 소통채널 다양화 ▲지역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현장행정 시행 ▲동 특성에 맞춘 소규모 생활체육행사 발굴 ▲전통시장 현대화에 청년 참여 적극 반영 ▲관내 기업 규모별 정기적 소통 강화를 통한 지역협력 사업 개발 ▲대규모 은퇴 세대에 발맞춘 도시농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축동 도시개발 사업이나 회덕IC 신설, 충청권광역철도, 효자지구 및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 등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즉각적이고 감성 중심의 대민 서비스인 ‘발딱행정’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감동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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