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희망 앰뷸런스’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발대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린다.
구청은 이번 달부터 추진되는 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사업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발굴하고 보살피는 남구 희망 앰뷸런스를 운영한다.
희망 앰뷸런스는 남구 13개동 96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고 위기가정을 발굴해 동이나 구청 담당자에게 알리며 이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병헌 청장은 “복지예산이 100조가 넘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게 우리 현실이며 희망 앰뷸런스가 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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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