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우수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우리역사 바로알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체험 및 역사특강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및 자기주도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중학생 30명은 의복의 격식을 갖추는 ‘의관정제’, 선비가 선비를 만나는 의례인 ‘사상견례’, 선비들의 활쏘기 ‘향사례’, 전주비빔밥 만들기, 올바른 역사개념을 심어주는 ‘역사특강’, 역사위인을 통해 배우는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민지 학생(전주호성중 3학년)은 “의복 갖춰 입기, 활쏘기, 비빔밥 만들기 등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특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JB 창의적 진로체험’, ‘JB 셀프리더십 스쿨’, ‘커리어 캠프’ 등 다양한 교육․문화사업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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