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난 25일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생활규제 개혁 대국민 공모제’에서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일상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달성군은 가창면 이영식 부면장이 제안한 대학등록금 일시납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서민층 학부모 및 학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 전면 실시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내용을 담은 아이디어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영식 부면장은 “대학생 자녀 두 명을 두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평소 느끼던 불편이 해소되기를 희망하며 아이디어를 제한했을 뿐인데 우수과제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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