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6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정창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우수기관’ 기념현판 제막행사를 갖고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15년도 ‘정부3.0 평가’ 결과 116개 공공기관 중 5위를 기록해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상위 15개 기관에게만 부여되는 ‘정부 3.0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5년 평가에서 온배수, CO2, 석탄재 등 발전소 부산물을 재활용해 농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실적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청년 이사회 주도의 일하는 방식 혁신 체계를 구축해 노동생산성 및 대국민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에너지산업 클러스트를 추진한 내용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우수기관 현판 제막식을 계기로 전 임직원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핵심가치를 생활화하고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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