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남경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어체험센터는 경산시, 영천시, 상주시, 성주군에 구축돼 있으며, 영주시에는 영주초, 영일초, 부석초, 풍기초에 4개 센터가 있다.
각 영어체험센터는 해당 지역의 초등학교나 폐교를 활용해 구축됐다. .
센터에는 주제별 체험부스가 설치돼 있으며 학기 중에는 지역별 영어교육 수요를 반영해 초·중학교 학년별 1~2일간 정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원어민과 함께하는 1일 가족 영어캠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영어회화반 등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금옥 정책과장은 “지역별 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신장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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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