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새누리당 박찬우(천안갑) 국회의원이 28일 충남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박 위원장의 취임식에는 홍문표(홍성예산), 이명수(아산갑), 성일종(서산태안) 충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주영, 정병국, 이정현, 김용태 당 대표 출마자와 최고위원 출마자, 당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 신임 도당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세기 동안 눈부신 성취에도 대한민국은 대내외적 거센 도전과 시련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핵도발과 미중 대립으로 안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 해운 등 국가기간산업의 쇠퇴로 국가경제 또한 위기를 겪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위기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국론분열과 사회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정치가 역할을 못하고 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가 땅에 떨어져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면서 “이제는 분열과 정쟁을 거두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뼈를 깎는 반성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당이 거듭나지 못한다면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이라며 “총선패배로 흐트러진 충청의 안심을 하나로 모아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과 대선승리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산초등학교와 천안중학교,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박 의원은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에 걸쳐 청와대, 총리실 등 중앙부처와 논산시 시장직무대행,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역임하고 지난 4.13총선에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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