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충북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학교 안의 민주시민교육’교원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원직무연수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의 주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수능력 향상과 선거 정치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충북 도내 40개교에서 40명의 교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된다. 우리나라 선거제도 및 정당·정치자금 제도,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상담 훈련, 민주시민교육의 이해와 방법론 등 14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참여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