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냉온수가 가능하고, 안전요원까지 배치해 믿음직
[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곳이 바로 워터파크와 수영장이다.
초등학생 아이들부터 대학생, 직장인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어울려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장소에 따라서는 짜릿한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 만점인 여름의 필수코스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루는 만큼 무질서한 체계와 깨끗하지 못한 수질관리, 그리고 안전문제에 빨간 불이 켜지기 십상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동행 할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여름철 워터파크와 수영장을 선택하기에 앞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경기도 가평에 자리 잡은 ‘별비치워터파크’는 깨끗한 수질관리와 탁월한 시설관리로 많은 이들의 여름철 인기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물가에 내놓으면 마냥 불안하기만 한 아이들도 이 곳에서만큼은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아 이미 가평에 자리 잡은 단체 가족 수영장으로 평이 자자하다.
특히 작은 온도 차이에도 금방 여름감기에 들 수 있는 아이들을 배려해 수영장 냉/온수가 가능하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배해서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어 가족여행객부터 연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남이섬, 자라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을 비롯한 각종 가평명소들도 함께 자리 잡아 워터파크가 오픈되는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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