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1년만에 ....세종형 기초생계 지원제도 연계등 주효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9일 맞춤형 급여 시행 1년만에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제도를 시행한지 1년만인 이날 현재 수급자가 4326명으로, 개편 전(3315명)에 비해 30.4%가 증가했다.
이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맞춤형 급여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그동안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을 수 없었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려수 복지정책과장은“앞으로 맞춤형급여의 지속적인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힘쓸 뿐만 아니라, 맞춤형급여제도권 밖에 놓인 열악한 환경에 처한 시민에게도 ‘세종형 기초생계’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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