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국립영덕청소년해양체험센터(원장 조두원)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릴수 있도록 청소년해양교육 활성화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영덕군은 해양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영덕을 알릴 수 있도록 지역축제 연계와 관광자원을 소개해 지역 홍보 효과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영덕지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과학인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해양센터 조두원 원장은 “영덕군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영덕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해양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체험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문화와 농어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양과학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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