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 김성영 기자= 경북도는 도 우수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신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2달 간이며 10월 말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11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성격에 따라 공동브랜드 효과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도 우수중소기업 이미지에 걸맞는 제품 선정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경북도 내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둔 2년 이상 매출 실적이 발생한 제조기업, 최근 2년 간 평균 연 매출액이 3억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 업체,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기업 등이다.
업체에 선정되면 온·오프라인 및 대형 유통매장 입점 지원, 유통업계 특판 행사 지원, TV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 수출상담회, 전시회(박람회) 참가지원 등 국내·외 판로개척과 디자인 개발 지원, 전문기관 컨설팅 지원 및 각종 매체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등 도 정책자금 우대업체로 지정돼 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수호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실라리안을 발판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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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