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9월 1일부터 042-120 콜센터를 통해서도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 신청을 비롯한 운휴일 변경을 접수․처리한다.
그동안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관 (구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한 운휴일 변경이 어려운 참여자는 구 또는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 왔으며, 특히 담당자 출장중에는 조치가 어려웠으나 이번에 신청 방법을 확대 ․ 개선했다.
7월말 현재 승용차요일제 참여자는 대상차량 43만5000대 중 2만8000대며, 승용차요일제 참여방법은 기관방문 61%, 인터넷 신청 37%, 앱을 통한 신청은 2%로 집계되었다.
전화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대전시는 승용차요일제 운용시스템 매뉴얼을 제작한 후 120콜센터 상담사 교육을 비롯한 시스템 접근 권한 부여할 예정이다.
전화 접수 및 처리 요청 시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와 운휴일 변경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통화내용 녹음 및 개인정보 활용과 약관설명 동의 절차 등을 거친 후 해당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자는 자동차세 10%감면과 공영주차장 30% ․ 자동차 검사료 10%, 오월드 입장료 2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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