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한글상표 사용 확산을 위하여 우리말 우수 상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및 시상은 특허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국립국어원이 협조해 우수 한글상표를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말 우수 상표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사회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국적불명의 네티즌 용어상표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부르기 쉽고 친근감이 가면서도 세련된 한글상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참가희망자는 1일부터 12일까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등록상표를 응모하거나, 타인 등록상표 추천도 가능하다.
응모 및 추천대상은 지난 2013년 1월1일 이후 설정등록된 한글상표를 대상으로 하며 타인상표를 모방한 상표, 상표브로커 소유 상표, 심판․소송 등 현재 분쟁 중인 상표 등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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