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올 벌집 제거 출동 전년비 1.5배 증가
2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31일까지 벌집 제거 출동은 381건으로 지난 해 보다 1.5배 증가했고, 벌 쏘임 환자도 13명이 발생해 응급처치를 받았다.
말벌 피해 예방을 위해선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때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말벌집을 발견 했을 때는 안전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직접 제거하지 말고, 119에 즉시 신고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거해야 한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벌집을 발견했거나, 벌에 쏘여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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