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전북 인포그래픽스’2호 발간
이는 8년새 7배 증가한 것이다.
2일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이 발간한 ‘전북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2008년 14개에 불과했던 사회적 기업은 올해 99개로 7배 증가했다.
전국대비 6.3%를 차지하는 규모다.
서울, 경기, 경북 등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들 기업의 목적 실현 유형별로는 사회적약자를 돕는 ‘일자리제공형’이 73개(73.7%)로 가장 많고 이어 사회서비스제공형(8.1%), 지역사회공헌형(3.1%) 순이었다.
산업유형별로는 농식품(27개), 환경(19개), 문화·관광·예술·체험(16개)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체당 인력 고용이 가장 많은 분야는 가사·간병(58.5명)이며 다음으로 환경(42.9명), 교육(35.5명)이었다.
사업체당 매출액(2014년 기준)은 제조업·유통(18억8천500만원), 농식품(12억7천200만원), 가사·간병(11억9천400만원) 순이었다.
한편 전북 인포그래픽스는 전북연구원이 경제와 사회 관심 통계를 분석해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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