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중구 월디 장학회(이사장 김홍섭)는 인천선진교통(주) 신기범 대표이사가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김홍섭 구청장, 인천선진교통(주) 신기범 대표이사, 중구 월디 장학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대표이사는 인천 시내버스 12번, 30번, 76번, 78번 노선 등을 운행하는 중견버스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신 대표이사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도움이 컷던만큼,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보답코자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장학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홍섭 구청장은 “중구 월디장학회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신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중구지역 장학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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