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2일 오후 4시3분께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계곡에서 A(85)씨 등 피서객 17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2시간 만에 구조됐다.
사고당시 계곡에서 두군데로 나눠 텐트를 친 이들은 갑자기 쏟아진 국지성 호우로 물이 급격히 불어나 고립됐다.
구조대 관계자는 “다행이 이들이 계곡 근처 농장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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