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동북지방통계청은 다음달 20일부터 10월6일까지 ‘2016 양성평등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양성평등실태조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정책 수요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관련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이다.
여성가족부에서 위탁을 받아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2016 양성평등실태조사는 전국 4004개의 가구가 조사대상이다.
통계청은 702개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통계청 관계자는“2016 양성평등실태조사가 관련 정책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조사표작성 요청을 받은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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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