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힐링투어 코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대전시가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스토리와 공간을 연계한 2016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
운영코스는 ①근현대 역사투어 ②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③새벽 힐링투어(보문산) ④새벽 힐링투어(대청호) ⑤새벽 힐링투어(갑천상류) 등 3개 유형 5개 코스이다.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까지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시간대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근현대 역사투어는 옛 충남도청사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망루 및 우물 →옛 충남도지사 공관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현장 →옛 충남도청사로 구성됐다.
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는 대전의 상징인 대전역을 시작으로 원도심을 지켜온 장인들의 삶을 만나보는 투어로 대전역 →중앙철도시장 →대전천과 목척교 →으능정이거리 →성심당 →대흥동성당으로 이어진다.
보문산 새벽 힐링투어는 옛 충남도청사 →한절골느티나무 →엣 보문산 케이블카 →UN탑 →을유해방기념비 →보운대 대전조망 →보문산 행복숲길 →옛 충남도청사으로, 대청호 새벽 힐링투어는 옛 충남도청사 →비룡동 줄골장승 →연꽃마을 →대청호오백리길(4구간 수변길) →황새바위 →대청호 조망대 →옛 충남도청사 코스이다.
갑천상류 새벽 힐링투어는 옛 충남도청사 →봉곡동 야실마을 →평촌동 증촌느티나무 →오제왜개연꽃군락지 →영화 클래식 촬영지 →원정동 세편이 느티나무 →옛 충남도청사이며, 투어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칼국수와 수육 등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원 도심에 위치해 있는 소극장의 각종 연극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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