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W’캡쳐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6회에서 김의성(오성무)을 총으로 쏜 이종석은 편의점에서 편지지와 펜을 구입했다.
펜을 집어든 이종석은 한효주에게 편지를 썼고 이 내용은 누군가에 의해 웹툰에도 그려졌다.
현실에서도 편지를 받은 한효주는 웹툰 다음 장면을 보고 이종석이 한강으로 간 사실을 알게 됐다.
이종석은 “살인범을 찾으려다 살인범이 된 주인공에게 이보다 더 맥락에 맞는 결말은 없겠죠”라는 글을 남기고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다.
웹툰은 이종석이 빠진 채로 끝이 났고 한효주는 뒤늦게 한강으로 달려갔지만 그 자리엔 아무도 없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