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초등 진로전담교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초등 진로전담교사 142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에게 다양한 성격 및 진로적성 검사 방법 등을 안내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진로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연수는 전주대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구원에서 ▲독서교육과 진로교육 ▲심리이론과 검사도구의 이해 ▲심리유형별 진로 상담 ▲진로 중심의 교육과정 ▲진로체험 운영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일정한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초등 교사들은 직무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과 진로적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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